김제시 금산면(면장 김민완)은 지난 2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이하 기관단체장)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단체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1회 김제 모악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악산만이 가진 콘텐츠를 적극 활용, 지역주민들이 축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금선교․함평교 재가설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에 대한 참여와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홍보에도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기관단체장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 의견을 개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달 8일 2018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금산의 자랑이자 김제, 나아가 전북의 자랑이자 지역을 빛낸 김제 금산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을 초청해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3월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제공하기로 결정하는 등 기관단체장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민완 금산면장은 “앞으로도 격의 없는 대화와 상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금처럼 우리 금산면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며 “면에서도 업그레이드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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