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다문화이해강사 △주정차질서계도 △EM균이용농업부산물재생 △국화관광산업화조성사업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참여자에 대한 사업장 안전교육과 소양교육을 비롯해 4대 보험교육 실시하고 각 사업장에 배치시켰으며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하반기 일자리사업도 동일한 로드맵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되고 임금은 올해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지급하며,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과 소양교육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더 넓은 일자리가 제공되어 생활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밝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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