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완주군은 2017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은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2012년부터 5번의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전라북도 세정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지방세정 최고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완주군의 이 같은 성과는 지방세 설명회 개최, 성실납세자 표창, 마을세무사 제도 시행, ARS 전화납부 시스템 구축 등 납세자 위주 세무행정을 펼친 결과다.

이외에도 내실있는 세무조사 실시, 연 4회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효율적인 체납징수를 위한 별동기동대 운영, 체납자 보조금 지급제한 등을 통해 지방세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전라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는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 덕분이다”며 “올 한해에도 조세 형평성과 세무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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