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대화’를 위해 지난 2일 부안군을 찾았다.

송 지사는 이날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유마을을 찾아 전시 판매장을 관람하고 주민들과의 양잠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함께하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유유마을의 양잠농업은 6차 산업화의 성공 모델로서 사람과 역사,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농업인들의 소규모 가공 창업지원의 성공사례인 ‘슬지 제빵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999년 작은 찐빵가게로 시작한 슬지 제빵소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전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농식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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