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3일 '3.3데이(삼겹살데이)'를 앞둔 지난 2일 진안군청 주차장에서 돼지고기 시식행사와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전주 하나로마트 효자점에서는 2~3일 양일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의 돼지고기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삼겹살(1,500원/100g)과 전지(1,000원/100g)를 30% 할인판매도 실시했다.
양 기관은 또한 복지시설 6개소(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고창군 요엘원, 고창군 행복원,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점심 및 저녁식사로 돼지고기를 대접하는 '사랑의 급식 나눔' 행사도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돼지고기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완전식품으로 봄철 기력회복에 매우 우수하고,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골격 발달과 여성의 피부 관리에 효과가 뛰어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돼지고기를 많이 소비하고, 축산농가엔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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