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오는 3월 9일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 전문상담센터의 문을 연다.

2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따르면, 전주 경원동에 중금리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 상담 및 판매 등을 진행하는 ‘따뜻한 금융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

센터장 1명 등 총 7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금융센터는 포용적 금융 마케팅 기획, 신상품 설계 및 개발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올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금융 실현의 일환으로 포용적 금융 상품 및 마케팅, 채널을 기획하는 등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

특히 기존 1금융권 고객들이 2금융권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긴급자금 지원 등을 통해 구제하거나 제2금융권 이용고객들에게 저금리의 중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유선으로 요청한 시간에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예약제 등을 진행해 소비자 중심의 영업방식을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올해는 타깃 마케팅으로 ‘따뜻한 금융’을 구체적이게 실현하는 만큼, 사회적 취약 계층의 금융지원 확대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은행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제도권 금융권 내에세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 발굴해 금융소비자의 신용 관리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은행에서 금융 정보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며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따듯한 금융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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