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도내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월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1월 도내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지수는 103.1로 전년동월비 5.5% 증가했다.

도내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비금속광물 등은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화학제품, 식료품 등에서 증가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출하는 기타운송장비, 자동차, 비금속광물 등은 감소했지만 식료품, 1차금속, 기계장비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비 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고는 기계장비, 비금속광물, 나무제품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 식료품, 금속가공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비 9.5% 감소됐다. 재고율지수는 936로 전월대비 증가했다.

한편,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4.1로 전년동월비 21.8% 감소했다. 화장품(-31.6%), 음식료품(-25.5%), 신발․가방(-25.2%)은 감소했고, 가전제품(16.3%)은 증가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