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16일까지 ‘2018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을 실시할 훈련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실업자에게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해 우수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구인난과 실업자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기관 자격조건은 폴리텍 대학 등 전주지역 직업능력개발 교육시설로, 용접과 냉·난방, 건설기계, 전산세무회계·전산건축제도 등 인력수요가 많고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인원은 총 72명(3개 과정, 과목별 24명)이며, 만18세~49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교육기관에는 1인당 월 30만원의 교육비가 지급되며, 교육생의 경우 월 30만원의 교육수당과 함께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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