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미래먹거리가 될 가상·증강현실(VR·AR)과 미디어파사드, 디지털사이니지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키로 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뉴콘텐츠 확산 기반 마련과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 뉴콘텐츠 기업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뉴콘텐츠 제작지원 ▲콘텐츠스토리 기획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전시지원 등 세 가지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흥원은 이 사업을 바탕으로 전주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한 콘텐츠를 통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문산성 원장은 “전주시는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지역적 소재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을 적극 육성·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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