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일 개강을 맞아 스마트 강의실 8개를 열었다.

2일 오후 3시 이뤄진 개소식에서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대 6호관, 농생대 본관, 사범대 과학관(2개), 상대 1호관, 인문대 1호관(3개) 등 스마트 강의실 구축을 알렸다.

전북대는 학생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1학과 1스마트 강의실 구축 프로젝트’로 스마트 강의실 100실을 도입하고 있다. 동문과 기업 대상 모금 캠페인을 통해 학생 등록금 사용은 최소화하는 방향이다.

새로운 스마트 강의실은 수업 행동 분석 시스템, 강의 촬영 시스템, 태블릿 PC 이용 환경 을 제대로 조성했으며 친환경 자재 사용화 한식 창호 등 한국적 요소도 포함한다. 전북대는 현재까지 84개의 스마트 강의실 구축을 마쳤다.

이남호 총장은 “새 학기, 교육환경 개선을 돕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올해 안에 100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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