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박찬례)과 전주효자시니어클럽(관장 최재훈)은 지난 2일 전주우체국 회의실에서 우편서비스 증진과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고 있는 우체국택배 물량 중 아파트 배송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위탁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소득이 보장되는 노인일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우체국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의 업무 경감을 통한 한 차원 높은 우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자원의 지역 환원을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우체국의 이미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한편 전주우체국과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3월 5일 포스코더샾1차아파트의 우체국택배 배송을 시작으로 위탁 대상 아파트와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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