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이 시대의 삶을 노래하는 소극장용 창작소리극을 공모한다.
  그동안 ‘창작소리극 공연계획 공모사업’을 통해 2014년 김대일의 ‘별소릴 다 하네’ (수궁가), 2016년 이제학의 ‘춘향, 봄 향기를 그리는 자두 꽃’ (춘향가), 2017년 김소라의 ‘레디메이드 인생’ (흥보가)을 발굴했다.
  올해는 적벽가 또는 심청가를 주제로 한 새로운 형식의 창작소리극을 제작 지원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올릴 계획이다.
  전북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단 문예진흥기금 등 다른 지원사업과 중복될 수 없다. 신청마감은 23일까지. 문의 063-272-7223.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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