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무장축구회(회장 김남호)와 진안미르FC(회장 박승호)가 지난 3일 무장영선중학교 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고창과 진안 두 지역 간의 친선도모와 지역발전 정보공유를 위해 양 지역을 상호 방문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치러지는 축구경기는 지정에 따라 올해 고창에서 진행됐다.

김남호 회장은 “먼 길을 달려와 함께 땀 흘리며 끈끈한 결속력을 다져준 진안미르FC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교류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도 나누고 우정도 나누면서 더욱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진안미르FC 박승호 회장은 “경기를 통해 상호 우의와 화합을 다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상호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져 내년에도 더욱 좋은 모습으로 진안에서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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