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지난 2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2018무술년 임실어르신 대보름맞이 ‘효나눔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 문영두 군의장, 한완수 도의원 등 기관장들을 비롯해 6탄약창의 대민지원 및 대한적십자 임실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무술년을 맞아 액운을 쫓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및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부럼깨기, 도전! 사선퀴즈왕, 추억의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안겨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갑수 관장은 “이번 대보름행사를 통해 점점 잊혀져가는 지역고유의 풍습 계승과 함께 의미를 생각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올 한해 건강하고 가정에 화목함이 가득하길 바라” 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효나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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