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아름이 상추종자 포함 300만주 종묘(약 18억 원 규모)를 일본과 수출을 계약하고 지난달 말 첫 출하 했다.

기술보급과에따르면 ㈜아름이 올해 300만주 종묘수출계약을 시작으로 2019년 3,000만주, 2020년 7,000만주 매년 수출규모와 품목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 다고 밝혔다.

수출계약은 지난해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한‘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과로 단지 내 입주기업이 개발한 품종을 직접 재배하여 전시포장과 온실을 기업 교류의 장으로 활용한 결과다.

안경구 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수출종자의 상품력 개선 등 수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실용화재단의 기술지원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상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제 종자박람회는 종자산업분야 국내 유일의 산업박람회로서 올해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입주기업의 수출확대라는 가장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행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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