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회의소(회장 김선호, 이하 군산 JC)는 지난 5일 군산 JC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운영 계획과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 JC는 ‘미래를 향한 도전, 변화와 혁신’이라는 올해 슬로건을 바탕으로 조직의 내실화 구축과 JC회관 건립,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 개발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사랑나눔 바자회와 농촌봉사활동, 청소년 글로벌리더아카데미를 운영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이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선호 군산 JC회장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모든 군산 시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올해 군산청년회의소는 지역 경제는 물론, 의료, 교육 등 군산의 현안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고,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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