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개방형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톡톡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6개 기업에 농생명 SW융합기술 R&D(연구개발)와 제품 상용화를 지원, 총 10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또 19건의 개발제품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매출이 평균 8.8% 증가했다.
실제 ㈜바로텍시너지의 경우, 농진청 특허기술인 '농업용 트랙터의 모의 운전 교육장소'를 이전 받아 제품 상용화에 성공, 전남 농업기술원 등에 납품하고 4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4차년도 사업이 추진되는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 사람 중심의 4차산업혁명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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