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소형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올해 14억원을 들여 아파트 등 공동주택 1400가구에 250W~330W급 소형 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금은 300W용량 기준으로 60여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30만원가량이다. 신청은 이달 9일까지 각 시군에 하면 되는 데 조건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관리사무소장) 동의서가 필요하다.

도 관계자는 “전기료 절감을 위해 아파트에 설치하는 미니 태양광이 올해 뜨거운 관심사인 만큼 많은 가구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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