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세무서는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그 가족, 세정협조자, 역대 명예서장 및 국세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북전주세무서 관내 모범납세자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전건설의 이용규 대표 등 총 6명이다.
 특히 이 대표는 지역의 열악한 건설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더불어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은 이주형치과의원 이주형 원장, 국세청장 표창은 유한회사 한국에프엔씨 유혜숙 대표,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주식회사 대연콘크리트의 문길천 대표, 북전주세무서장 표창은 진안 문치과의 문상빈 원장, 그리고 수도권에서 전주로 이전한 우정정공의 이남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북전주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구현하고, 모범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실납세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2회 모범납세자에게는 국세청장 명의의 ‘수상축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북전주세무서 홈페이지 및 현관 모범납세자 소개 코너에 1년 동안 게시할 예정이다.
/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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