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5일 완주군 소재 전주우편집중국에서 김성칠 청장, 임칠래 우정노조위원장, 집배물류혁신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배물류혁신을 위한 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장시간 노동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배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인력충원, 공동작업 축소, 주5일근무제 추진 등 집배물류혁신 10대 이행과제 추진 전략과 소포·등기우편물 집배팀별 구분 등 우편집중국 물류혁신 추진방안에 대해서 참석자간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칠 청장은 “집배물류 혁신전략에 대한 이행상황과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확인해 10대 혁신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북우정청은 집배원의 삶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