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영미)가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 환영회를 5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가졌다. 김아랑 선수는 전주부설초등학교와 전주제일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기도 고양시청 소속이다.
  환영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아랑 선수와 가족, 전주제일교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 시·도 빙상연맹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회는 김아랑 선수 3,000m계주 경기 영상 시청에 이어 꽃다발 전달, 김아랑 선수와의 토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현재 전주제일고등학교 빙상부에는 올해 김규리(서신중, 쇼트트랙), 구지혜(전주중, 쇼트트랙) 등 2명이 입학했으며 2학년 정유진(쇼트트랙), 3학년 이건희(피겨) 등 4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주제일고 외에도 전일초, 서신중학교가 ‘빙상육성종목 운영학교’로 지정돼 있다.
  김아랑은 이날 전주제일고등학교에서 환영회를 마친 후 전북도청 빙상팀 감독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박세우 감독과 함께 전북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지사로부터 노고를 치하 받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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