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언론이 완주군의 감식초 수출을 주목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홍콩의 유명 언론매체인 NTD 한국지사 취재팀이 완주군을 방문해 박성일 군수와 감식초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매체는 완주군 곶감이 고종황제께 진상된 스토리부터 완주군 감과 다른 지역의 차이점, 완주군의 자연환경, 생산 농산물까지 심층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항아리 감식초는 유기농 고종시 감을 엄선해 전통방식으로 항아리에 담아 황토방에서 100% 자연 발효시킨 후 3년 동안 숙성시켜 탄생한 최상급 발효식품이다. 동맥경화예방, 피부미용, 다이어트, 피로회복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감식초의 국내 소비 부진으로 감식초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해외 수출을 통한 판매 활성화로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먹을거리는 신뢰가 중요하며 수출도 국가대 국가의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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