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은 6일 25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한 가운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들이 오는 11월까지 공공시설봉사, 실버빨래방사업 등 각자 적성에 맞는 일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가한 이모 어르신은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겠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서원태 금구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른들의 노년 생활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의 행복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으로, 경제적 측면과 더불어 건강적인 측면이 함께 해서 어르신들이 본 사업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소득보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개모집을 하여 관내 공공시설봉사(21명)와 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실버빨래방 사업(4명) 참여자를 선발하였고, 타 수행기관에 일자리 연계(16명)를 추진하게 된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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