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6일 전북도 및 전북도 6차산업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와 6차산업에 관심 있는 농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6차산업은 1차 농업생산을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 특산품 개발 등 2차산업과 판매업, 음식, 숙박, 관광업 등 3차산업을 농촌지역에 도입하는 농업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6차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전북도 6차산업지원센터 사업 공유를 통한 안정적인 6차산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6차산업 발전방향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질의 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6차산업 및 인증제도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6차산업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6차산업 역량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6차산업지원센터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진안군 6차산업 인증경영체는 작년말 기준 16개소이며, 인증 취득 경영체는 6차산업 융자지원, 6차관련사업 선정우대, 컨설팅, 우수제품 판로 및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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