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5일 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및 상해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경제·심리치료·의료 지원 등 피해자 중심의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18년 추진 계획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법률·경제·심리 등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주기적으로 만나 피해자 중심의 적극적인 보호 및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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