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6일 2017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도내 농·축협 93개소 중 15개소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그룹별 각 1위에 주어지는 우수상(전국 12)에는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 등 6곳이 선정됐다.
장려상(전국 72)에는 북전주농협(유한기 조합장), 봉동농협(김운회 조합장), 고산농협(국영석 조합장), 해리농협(김갑선 조합장), 이서농협(오효택 조합장), 화산농협(김종채 조합장), 남원축협(강병무 조합장), 금마농협(백낙진 조합장),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 임실치즈농협(설동섭 조합장) 등 10곳이 선정됐다.
또한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은 처음 시행된 'CS 3.0 대상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해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관내 농·축협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조합원·고객들이 농협을 믿고 성원해주신 덕분이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