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6일과 7일 이틀간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호소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송 지사는 산업은행을 총괄하고 있는 금융위원회를 방문, 김용범 부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군산공장 정상화를 전제로 협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달 도내 시장·군수와 결의한 ‘한국 GM군산공장, 정상화만이 답이다’ 결의문을 전달하고 참담하고 비통한 도민들의 아픔도 호소했다.

아울러 전북 출향민과 도민들의 목소리인 ‘전북 경제파탄! 한국GM 군산공장은 반드시 정상 가동되어야 합니다’라는 호소문과 대책마련 등도 함께 전달했다.

송 지사는 또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서남대 폐교에 따른 지역민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원지역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 지사는 7일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을 잇따라 만나는 등 정치권에도 GM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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