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탄소소재산업 육성 일환으로 ‘탄소복합재 적용 주얼리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반지, 팔찌, 메달, 귀걸이 등 전통 주얼리 제품의 다양화할 수 있고 아울러 벨트, 브로치, 키홀더, 악세서리 등 고급 생활용품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확보됐다.

임노욱 전북도 탄소산업과장은 “전북의 전통 주얼리 산업도 첨단소재와 융합된 신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투자가 수반된다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돼 있는 도내 주얼리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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