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전국 스포츠클럽 중 선정한 7개 최우수클럽 가운데 도내 3개 클럽이 포함됐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42개 스포츠클럽에 대하여 2017년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2기 클럽에서는 전북스포츠클럽이 AA등급을, 3?4기 클럽에서는 군산스포츠클럽과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AA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 또한 완주스포츠클럽은 A등급, 익산스포츠클럽이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높은 C등급을 받았으며 17년도에 선정된 전주스포츠클럽은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전북스포츠클럽과 군산스포츠클럽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A’ 등급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스포츠클럽으로 운영 중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전북에서 운영중인 스포츠클럽이 전국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 된 것은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클럽 회장들의 노력과 시군체육회 및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여타 시도에서는 볼 수 없는 전라북도와 전북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자만하지 않고 금번 평가를 바탕으로 도내 스포츠클럽들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고 전국에서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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