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와 진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성숙)가 영유아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일 보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올바른 보건의식 향상, 영유아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은 어린이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증진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유행성 질환 안내, 예방접종 안내, 손 씻기, 영양·비만·금연 및 절주교육, 신체활동, 구강, 아토피질환 관리방법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1년으로 하되, 협약을 해지하거나 제 협약을 하지 않으면 1년씩 자동 연장키로 했다.

성을경 보건소장은“영유아 건강을 위해 교육환경을 뒷받침하는 어린이집과 행정기관인 보건소의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협력 및 교류 활성화로 영유아 건강증진 관련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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