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 각종 정보보안 사고를 막기 위해 담당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들과 정보화사업 관련 용역업체 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보완사고 발생 시 직원들이 사이버 보안위기에 대응하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보안 동향 ▲용역사업 수행 보안관리 절차 ▲개인정보 위·수탁에 따른 관리감독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양영숙 시 자치행정과장은 “개인정보보호법,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등을 바탕으로 향후 외주 용역업체가 정보의 유출 및 오남용을 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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