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제18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1,2월 경 출마를 선언한 여느 예비후보들과 달리 정책을 발표하겠다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7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천 교수는 “새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혁명이 필요한 시기, 전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혁신학교를 넘어 도전학교로’로 정했다. 아이들이 도전하고 경험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능력을 키우는 곳이 학교가 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전문성, 현장성, 개혁성을 갖춘 준비된 교육혁신가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주요공약은 완전 창의적 자율학교인 ‘도전학교’ 운영, 지역맞춤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전북진로교육원 및 전북교육희망재단 설립, 민주적 학교문화를 위한 학생회 법제화 및 청소년 의회 구성, 전면 무상교육 실시,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전북학교인권센터로의 확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