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8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기본교육· 성희롱예방 및 구직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 ▲근로조건, 복무규정 등의 직무교육 ▲동영상을 통해 바라본 성희롱 예방교육 등 일자리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배려가 아닌 권리”라며 “꾸준한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특히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첫 번째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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