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 동호인리그가 3월부터 힘차게 출발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며 동호인 클럽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리그가 3월부터 10월까지 14개 시?군 지역별 공공체육시설에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10재 정식종목(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야구, 족구, 축구, 테니스, 탁구, 당구, 볼링)과 5개 시?군 육성종목(풋살, 수영, 농구,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으로 운영되며, 1,896개 클럽 50,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동호인리그전에서 우승한 종목 클럽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에 출전해 전라북도 최고의 클럽을 가린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동호인리그는 명실상부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리그” 라며 “체육 동호인 모두가 함께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보급 및 개발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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