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와 새마을지도자군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임실군 신평면 대리마을에서 저탄소 녹색생활화를 위한 ‘3R 자원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집에서 안 입는 헌 옷을 수집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장, 주민 등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를 통해 약 12톤의 헌옷이 수집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비로 활용,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김종수 지회장은 “3R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

(Reduce)의 머리글자로 환경을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녹색생활화를 실천하는 환경공동체운동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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