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환경시설사업소가 환경부가 주관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8700여만원을 지원받아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자원재활용 실천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는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 30여 곳을 대상으로 주변환경 전반의 청결상태, 재활용품 분리배출 여부, 종이팩, 폐형광등, 폐건전지 분리배출 여부 등 3개 분야를 현장 평가해 5개 단지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도 지급하는 한편 재활용분리배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재활용동네마당(클린하우스)을 우선 설치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는 분위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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