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펼치기 위해 고창소방서(서장 안준식)가 관내 8개 중장비업체와 긴급동원 업무협약 체결했다.  

8일 고창소방서는 그동안 화재건물 주요 구조부 및 잔해물 제거 및 지붕 또는 노후건물 등 위험개소 진압활동 시 소방관의 부상위험 등 소방 장비들만으로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따라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중장비 긴급동원 체계를 정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7일 고창군산림조합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8개 업체와의 중장비 긴급동원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굴삭기․렉카차․집게차 등 주요 중장비들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할수 있게 됐다.

안준식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중장비의 적극적인 소방활동 지원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 대형사고 없는 안전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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