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의회 서난이 의원

전주시의회 서난이 의원이 8일 (사)전북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신민경, 김성숙)으로부터 올해의 성평등 디딤돌 상을 받았다.
(사)전북여성단체연합은 이날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서 의원이 전주시 성매매집결지 선미촌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했으며, 선미촌 여성들에 대한 자활지원 조례 제정 등 많은 노력을 한 점을 들어 올해의 성평등 디딤돌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유엔의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지정 43년 만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인 올해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차별과 배제 없는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여성인권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 제33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매매 피해 여성이 성매매 집결지로부터 탈피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주시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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