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동행 민원실’을 운영해 온 전주시가 도내 지자체 중 가장 친절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2곳과 광역자치단체 17곳, 시·도교육청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총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총 23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개인표창(양영숙 자치행정과장)을 수상했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도 지원받게 됐다.
양영숙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과 밀접한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바로미터로 전주시가 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뜻 깊은 수상까지 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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