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시장 내 위치한 전시장 ‘갤러리 남부’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획전시 ‘단란상회’를 열 예정이다.
 매회 새로운 컨셉과 주제의식으로 다양한 전시를 보여주고 있는 갤러리 남부의 이번 기획전시 ‘단란상회’는 미래 미술가를 꿈꾸는 젊은 청년 3명의 특별한 도전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전은 새내기 작가들이 한 달 동안 남부시장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전통시장의 열기와 그 곳을 가득채운 분주한 분위기를 자신만의 차별화된 감성으로 생생한 삶의 현장을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 남부는 그동안 전통시장이라는 특별한 공간적 위치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현장을 작가들만의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전시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등 시장 방문객에게 특별한 주목을 받아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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