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기내 업무를 수행할 2018년 첫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맞이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서류와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 54명을 선발하고, 8일 3월부터 입사할 18-1차 승무원 27명에 대한 신체검사와 입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상반기 채용에 합격한 54명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27명씩 각각 3월(18-1차)과 5월(18-2차)에 나눠 입사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배 승무원과 9주간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들이 신입 승무원들의 입사를 축하하며 ‘꽃길만 걷자’라는 의미로 장미꽃을 한 송이 씩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8-1차 신입승무원들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9주간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한 객실서비스, 비행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 교육이수자에 한해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 근무에 투입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부터 일반 사무직, 영업, 정비, 운항관리 등 각 분야 신입 및 경력을 뽑는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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