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큰사람교육개발원(원장 김동욱)이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이하 RC)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일 오후 진수당 가인홀에서 RC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여기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본부 주요 보직자가 참석, RC의 성공적인 안착과 2018년도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남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RC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대학 모두가 한 차원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C는 전공지식뿐 아니라 인성과 공동체 의식까지 갖춘 모험생을 양성하기 위해 전북대가 국립대 최초로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526명이 함께한다.
학생들의 경우 낮에는 학과에서 전공을 배우고 저녁 및 휴일에는 기숙사에서 예술. 소통, 친환경, 휴머니티, 스포츠, 벤처 분야 등 6개 영역을 경험한다. 공동체 학습과 문제해결 능력, 리더십,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스킬, 봉사,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게 목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이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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