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U18(전주영생고)팀이 10일 개막하는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에 출전한다.
  전북은 대구(현풍고)와 금산중 운동장에서 오후 2시에 개막전을 갖는다.
  K리그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팀들의 연중리그인 K리그 주니어는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8개월여간 진행된다. 원정거리를 고려하여 2개조(A,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게 된다.
  참여구단은 총 22개 구단으로, 지난 시즌 신규 창단팀 아산의 U-18팀이 새롭게 참가하며 K리그 전 구단이 참여하게 되었다.
  전북은 경남(진주고), 광주(금호고), 대구(현풍고), 대전(충남기계공고), 부산(개성고), 상주(용운고), 아산(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U18), 울산(현대고), 전남(광양제철고), 포항(포항제철고) 등 11개팀과 함께 B조로 편성됐다.
  A조는 강원(강릉제일고), 부천(부천FC1995 U-18), 서울(오산고), 서울이랜드(서울이랜드FC U-18), 성남(풍생고), 수원(매탄고), 수원FC(수원FC U-18), 안산(안산그리너스 U-18), 안양(안양공고), 인천(인천대건고), 제주(제주유나이티드 U-18) 등 11개 팀이다.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저학년리그 ‘2018 K리그 주니어 U17’은 올해도 지속 시행된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실시되었던 저학년리그는 어린 선수들의 경기경험 공백을 최소화하여,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 시즌 저학년리그에 참여 하는 구단은 14개 구단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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