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지역주민을 위해 평창동계패럴림픽 관람을 지원한다.

12일 완주군은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을 위해 체육인, 소외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람신청을 받아 패럴림픽 입장권 총 60매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계패럴림픽 관람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해당 경기일정에 맞춰 아이스하키(장애인) 경기를 관람하게 되며, 완주군은 주민들이 관람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식사와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동계패럴림픽의 ‘하나 된 열정’ 슬로건처럼 패럴림픽의 의의를 되새기고, 아울러 성공적인 동계패럴림픽 개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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