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1일 종교시설만 골라 턴 김모(57)에 대해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월 24일 오후 10시께 익산시 한 성당 예배당에서 돼지저금통 24개를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성당과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5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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