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개학, 개강 시기를 맞아 시내버스 운행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시는 7개 반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12일부터 3주간 전주대와 비전대, 전북대, 평화동, 삼천동, 송천동, 호동골 등 기점과 종점 현장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운행실태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임의결행 여부 ▲조·연발 등 여객자동차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임의결행과 조발·연발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개선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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