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정수)는 지난 9일 평창동계 패럴올림픽 대비, 공항에서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을 가정해 폭발물처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비상상황에 효율적 위기대응 능력 제고는 물론,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지원 및 대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공군38전대EOD, 공항공사EOD, 군산경찰서, 등 5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20여명의 인원과 폭발물처리 차량, 장비 등 약 4대 장비가 동원돼 상황전파, 출입통제, 폭발물처리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최정수 군산지사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확립 및 비상대응체계의 중요성을 각성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안전한 군산공항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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