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전기 완성차 생산 기업인 ㈜아이티엔지니어링과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매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체결식에는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과 김제시의회 나병문 의장, 온주현 안전개발위원장, 박두기 운영위원장, ㈜아이티엔지니어링 김석주 대표이사 외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평선산업단지 입주를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선 총 177,121㎡(약 53,580평)중 1차로 면적 82,211㎡(약 24,900평),매매대금 98억9천7백만 원에 대한 계약하고, 향후 2차 면적 58,224.1㎡(약 17,610평) 3차 면적 36,685.9㎡(약 11,100평)에 대해 투자하기로 협의했다.

㈜아이티엔지니어링은 그간 포스코 등 국내 기관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자체 개발한 전기 자동차 플랫폼으로 1톤 미만 상용차 제작까지 가능하게 만들어 그야말로 불모지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 듯 기술개발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린 기업으로, 올 7월 착공하여 2019년 12월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2020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아이티엔지니어링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12월 준공에 맞춰 생산인원들이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정상 가동 시점에 300여명의 고용 계획을 미리 수립하여 전문가로 트레이닝 시킬 계획으로, 고용 인원 대부분은 김제 시민을 최우선 채용하고 본사 직원들 또한 김제시로 이전하여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지평선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한 김석주 대표이사 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착공부터 준공 그리고 정상 가동까지 ㈜아이티엔지니어링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김제시 전 공직자가 든든한 지원자로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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