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이 12일 군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시에 4,500만원의 성금을 맡겼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또 이날 군산시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기업정신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4,500만원을 지원해 사회복지관 급식봉사, 소외계층 아이들과의 나들이, 월명산 나무심기 활동,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지역아동센터 내 활동 공간 개선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선태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혼자만 빨리 보다는‘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활동의 철학을 원칙으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해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1억1,2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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