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농업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벌인다.

수리봉사는 14개 시·군에 5개반으로 편성 운영되며, 전문 수리기사 8명과 5대의 차량으로 추진한다.

이번 수리봉사는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LS엠트론(주), 아세아텍(주) 등 5개 농기계 회사와 함께하며, 경운기와 트랙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에 대한 수리를 벌인다.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점검·수리를 무료(부품대금 및 운반비 실비)로 해주고,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지역 사후관리업소로 안내해 수리를 받을 수 있게 한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